황보현·이모세 연세백퍼센트병원 대표원장, 로봇인공관절·최소침습 수술 주도 ‘백퍼센트의 진심’으로 신뢰 쌓다

사진=황보현·이모세 연세백퍼센트병원 대표원장

로봇인공관절·최소침습 수술 주도하며
‘백퍼센트’의 진심으로 신뢰를 쌓다

황보현·이모세 연세백퍼센트병원 대표원장 | 정형외과 전문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모여 무엇이든 도모하고자 할 때, 중요한 건 우리가 얼마나 같은지를 따져보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나 다름에도 불구하고 둘이어야만 하는 이유, 궁극적으로 같은 가치를 추구하며 나아갈 수 있는지, 서로의 비전을 확인하는 지점이 필요하다.

꼭 결혼과 같은 반려를 만나는 자리가 아니어도 마찬가지다. 관절, 척추 중심 연세백퍼센트병원을 공동 개원한 황보현, 이모세 대표원장의 만남도 그러하다. 무릎, 어깨, 고관절 등 규모가 있는 관절을 중점으로 치료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황보현 원장과 족부족관절, 수부 등 미세관절 치료에 중점을 둔 정형외과 전문의 이모세 원장은 각자의 전공이 확실하게 구분된다는 점이 오히려 개원을 결심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두 원장은 입을 모아 말한다. “지역 사회에 가장 최신 수준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을 언제나 환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유지시킨다는 궁극적인 목표가 같았기 때문에, 서로의 차이를 더욱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갈 수 있었습니다”라고. 이처럼 믿을 만한 동료를 발견한 것이 연세백퍼센트병원의 가장 큰 정체성이 된 오늘, 두 대표원장이 이끄는 척추‧관절 중심 병원의 모습을 들여다보았다.

취재·글_이선진 기자

각자의 전문성이 시너지
새로운 기술을 선도하는 의료진

연세백퍼센트병원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에서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정형외과 전문의가 된 두 사람이 함께 모여 탄생되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에서 의사로서 지녀야 할 윤리적, 학문적 소양을 나란히 익힌 선후배 사이인 두 원장은 각각 인공관절외과, 족부외과, 척추외과 등 세부전공을 거치면서 약 13년 이상 세브란스병원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등에서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아온 끝에 마침내 하나의 진료환경을 만들게 되었다. 무려 70개의 병상, 1500평 규모의 대학병원급 장비와 시스템에 감탄하자, 황보현 원장은 이 같은 환경을 가능케 한 두 원장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자부를 먼저 드러냈다.

“저는 무릎, 어깨, 고관절에 중점을 둔 전문의이고, 이모세 원장은 족부나 수부 등 미세관절에 중점을 둔 전문의입니다. 서로 다른 전문가가 모여 있을 때 환자들에게 더 입체적인 진료를 행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도, 저와 이모세 원장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테크닉을 도입하는 지도자 역할이나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의료인으로서 지향하는 바가 같다는 점에 큰 자부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로봇 인공관절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는 시점에서부터 관여하면서 오랫동안 로봇 수술 교육 지도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중에서도 ‘마코로봇’의 경우 정식 교육과 인증을 받은 의사만 해당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데요, 제가 개원할 당시, ‘마코로봇’을 교육하고 인증해주는 의사는 대학교수 및 저를 포함하여 우리나라에 5명 있었죠. 지금도 로봇수술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모세 원장은 최소침습족부수술인 ‘미카(MICA)’를 대한민국에 최초로 도입한 족부 전문의입니다. 나아가 기존 수술의 한계를 극복한 4세대 교정술 ‘메타(META)’를 2022년 국제‧국내 학회에 첫 발표하면서 저희 병원에서 진행하는 수술의 디테일 또한 ‘cm’에서 ‘mm’로 깊어졌지요. 이처럼 각자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도하는 마음의 방향이 같다는 점이 서로에게 언제나 큰 응원과 힘이 되고 있습니다.”

세대가 거듭할수록 환자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병이나 고통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는 곧 의사의 성장을 요구하는 변화이기도 할 터. 정기적으로 의사들에게 교육 활동을 행하는 두 사람의 행보는 더욱 든든해 보였다. 의사들의 교육자로서 신기술과 관련된 수술뿐만 아니라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 국내와 국외를 아우르는 풍부한 수술 경험에서만큼은 탁월한 실력의 두 원장이었다.

“저희 두 사람 모두 환자가 갖고 있는 조직을 최대한 살리는 수술을 위주로 연구하고 있어요. 실제로 저희 병원에서는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양방향 또는 단일공 척추내시경을 통해 병변 부위를 직접 보면서 치료하고 있고요. 이모세 원장의 경우, 최신 최소침습 척추 치료법을 적용하여 기존에는 5cm 이상 남던 상처 부위를 이제는 1cm 미만의 아주 작은 흉터만으로 통증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게 됐죠. 정상 조직 손상이 적은 최소침습법을 통해 시술 당일 보행이 가능하고, 중증 및 고령·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재수술 환자도 치료가 가능할 만큼 부작용은 줄이고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전체를 치환하는 ‘전치환술’이 있고 손상된 일부만 치환하는 ‘부분치환술’이 있다. 까다롭고 난이도 높은 부분치환술을 로봇수술로 할 수 있는 병원은 국내 손꼽힐 정도. 병원 개원 당시만 하더라도, 부분치환술을 로봇수술로 할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도 4개의 병원에 불과했는데, 그중 하나가 연세백퍼센트병원이다.

황보현·이모세 대표원장은 “우리 병원이 로봇, 최소침습과 내 조직을 살리는 치료법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도록 하자”는 다짐을 되새기며 끝없는 연구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백 명의 환자에겐 백 개의 치료 방법이 있다
다양한 치료 옵션이 가능한 병원

로봇관절 전문가, 최소침습 전문가가 모여 있는 곳이다 보니 연세백퍼센트병원에는 방대한 양의 수술 케이스가 날마다 쌓이고 있다. 24년 11월 기준, 전문의 취득 이래 관절 및 로봇인공관절, 최소침습, 척추 수술 등 누적 수술이 무려 약 23,000여 회에 달한다. 자부심이 남다를수록 내부적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점검해야 하는 부분도 나날이 상당할 것이다.

“어떤 병원은 수술 후 3개월만 예후를 살피고 ‘불편할 때 오세요’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건강검진도 1년에 한 번씩 꾸준히 하는 것처럼 저는 관절도 같다고 봐요. ‘무릎수술하고 6개월 됐으니 치료 끝입니다’가 아니라, 마치 위 내시경 하듯이 1년에 한 번, 2년에 한 번 정기점검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수술 후 사후관리를 통해 어떤 불편함이나 문제는 없는지 꾸준히 수술 부위를 점검해드리면서, 환자와 의사 사이에 라포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같은 대표원장의 기조 덕분인지, 병원 관계자는 퇴원 전에 환자 인터뷰를 디테일하게 하며 언제나 환자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고 전했다. 그동안 환자들에게서 들은 가장 공통된 말은 “다른 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연세백퍼센트병원을 알게 되어 찾아왔는데, 이곳에 와서 보니 관절 안에 아직 살릴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하여 다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란다.

환자의 상태에 따른 정확한 검사와 진단, 다양한 치료 옵션을 고민하여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은 환자의 만족도뿐 아니라 당연히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관절 영상 검사뿐만 아니라 환자의 나이, 직업, 가치관, 활동 정도까지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릎이 좋지 않다고 오신 분이 있는데 진찰해 보면 무릎 문제가 아니고 허리에 생긴 문제 때문에 신경통이 무릎으로 내려와서 그런 경우도 있고, 실제로는 허리에 이상이 생긴 것인데 골반 쪽이 아프다고 고관절을 걱정하는 환자가 많거든요.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에 꼭 필요한 검사를 하는 병원을 만나야 하죠. 따라서 제일 중요한 게 진찰입니다.”

진찰. 그중에서도 두 원장이 중시하는 것은 ‘촉진’이다. 의료진과 환자의 관계가 이처럼 세심하게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이것이 곧 연세백퍼센트병원의 존재 이유이자 방향성일 것이다. 두 원장 모두 ‘수술을 많이 하는 병원’이라는 점을 늘 인지하면서 병원 구성원들에게도 보다 묵직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있었다.

“환자의 치료 상태를 최대한 많은 의료진들이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직원과 부서 간의 소통을 긴밀하게 하고 있어요. 병원 경영과 관련한 가장 중요한 부분도 결국 소통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병원 직원이 어느새 110명 남짓하게 되었는데, 중간 소통이 보다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최근에는 부서장 간담회를 따로 마련하기도 했어요. 동일한 사안을 보는 관점이 개개인이나 부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하며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니 직원 간, 환자 사이에서도 항상 소통을 강조하죠.”

풍부한 임상경험과 학술적 노력이 시너지

개원한 뒤 병원이 자리매김하면서 로봇수술 교육과 진료로 두 원장의 시간은 빠듯해진지 오래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거의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 정형외과 학회(AAOS)에 논문을 발표할 만큼 학술적인 연구에도 매진해왔다고.

황보현 원장은 2011년에서 2019년까지 8년간 AAOS에 논문이 채택이 되어 그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2019년도 AAOS에서는 무릎 제대혈 줄기세포(카티스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연골의 재생뿐만 아니라 관절내시경을 통한 획기적인 최소침습 테크닉을 선보였다. 이모세 원장은 2020년 세계족부족관절학회 회장상, 2021년 아시아족부관절학회 학술상, 2023년 북미족부관절학회 국제상을 석권하며, 최신 최소침습 수술 테크닉과 줄기세포족 치료에 대한 국제적 인증을 받고 있다. 이처럼 학술적인 부분을 꾸준히 업데이트 할 수 있던 것도 결국 수술 케이스가 다양하게 쌓인 덕분 아닐까. 연세백퍼센트병원이 쌓아가는 매일이 곧 미래의 유의미한 의료 데이터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신속한 회복을 이끌어 내는 것 역시 병원의 우수한 시스템을 증명하는 커다란 부분 중 하나다. 다른 병원에서는 몇 달을 예고하는 치료 과정이 최소침습 기술을 통해 상처를 적게 내면서도 빠른 일상 복귀를 돕고 있기 때문이다. 황 원장은 이 원장의 치료를 가리켜 ‘모세의 기적’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선배이자 동료로서도 놀라는 부분이 많아요. 족부와 수부 쪽은 제가 다루지 않는 분야이기 때문만이 아니에요. 이전에 다른 병원에서 일할 때만 돌이켜봐도 최소 한 달은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는 환자들이 많았는데, 이 원장에게 수술 받은 환자들은 회복과 퇴원이 정말 눈에 띄게 빨리 진행돼서 경이로울 때가 있죠. 그래서 직원들 소개뿐만 아니라 다른 의사의 가족, 지인 분들까지 전국 각지는 물론이고 해외에서 오실 때도 있어요. 그럴 때 둘 다 힘이 나죠. 특히 같은 의사가 저희에게 환자를 추천했다는 것은 그만큼 믿는다는 거잖아요.”

내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이 물론 더 나은 방향이므로 지향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기술적으로 많은 경험이 필요하고, 기술과 경험이 쌓이려면 케이스가 많아야 하니 말이다. 로봇수술이라고 다를까. 아무리 까다롭지 않은 수술이라도 한 달에 한두 번만 지속하는 정도라면 발전하기 어려울 것이다. 로봇수술 안에서도 최소 절삭, 최소 절개 등 최대한 뼈나 인대를 보전하는 테크닉이 필요한데, 이런 시도조차도 경험이 동반되지 않으면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이다. 두 원장이 겪어온 14년 이상의 임상 경험이 빛을 발하는 날들. 새삼 ‘백퍼센트’라는 이름이 조화롭다고 느껴졌다.

“저희 병원이 연세백퍼센트병원이잖아요. 수술 후 100%로 나아지는 결과를 보장하겠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저희가 언제나 환자들에게 100%의 진심과 정성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의미거든요. 만족을 보장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우리를 믿고 찾아와서 치료를 맡기는 분들에게 언제나 100%의 노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약속에 더 가깝다고 할까요. 환자분이 저희를 찾아와서 진료를 보고 진료실에서 나갈 때 ‘아, 정말 속 시원하다’ ‘이 원장님 찾아오길 잘했다’라는 표현이 나올 수 있게 환자를 보겠다는 스스로의 다짐 같은 거죠. 예를 들면, 환자가 본의 아니게 ‘의료 쇼핑’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잖아요. 어디서 수술할지, 치료받을지 그 고민과 과정이 참 피로할 텐데 그 끝에 어렵사리 우리 병원에서 치료를 결정하신 부분에 대한 믿음에 그 이상의 보답을 해 드려야죠.”

“저희 병원의 지속적인 국제학술 대회발표, 연구 성과, 그리고 교육은 고스란히 내원하시는 환자 분들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적으로 그리고 학술적으로 인정받는 진일보한 수술 테크닉은 당연히 내원하시는 환자 분들의 치료에 녹아듭니다. 그만큼 저희가 꼼꼼히 진료를 하고,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올바른 수술을 하기 때문에 높은 환자 만족도와 성공률을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병원의 모든 간호사와 의료진들이 열심과 정성으로 유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병원도 더욱 성장해나가지 않을까요?”

의학적인 책임감과 더불어 인간적인 따뜻함을 전해주는 의사. 환자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꼭 만나야 했던 의사가 되는 것이 매일의 목표인 두 원장을 보니 꼭 그들의 바람처럼 가슴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듯했다. 동료들에게 새로운 의료 기술을 나누면 그로 인해 의료 서비스가 발전하고 이는 곧 환자들을 향한 혜택으로 돌아오는 선순환의 시작에 황보현, 이모세 원장이 있다. 그 동그란 사실 하나를 품고 병원을 나섰다. 사진제공_연세백퍼센트병원

profile

황보현 대표원장

전문분야: 무릎, 어깨, 고관절, 인공관절(로봇), 줄기세포 치료, 관절내시경, 스포츠손상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신촌 본교)
· ‘Mako 로봇인공관절수술’ 교육과정 지도자(Mako total knee Train-the-Trainer)
·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정형외과학 수료)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인공관절외과 임상교수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학교실 외래교수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인공관절외과 전임의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최우수 전공의 수상
· 2011~2019년 7년간 미국정형외과 학회(AAOS) 논문채택 및 발표
· 2023, 2016, 2012 유럽 정형외과 학회(EFORT) 논문채택 및 발표
· 2023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 수상
· 2014 미국Hawaii university 정형외과 연수
· 2010 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Arthroplasty 학회 논문 채택 및 발표
· 관절수술 약 14,000례, 로봇인공관절 약 6,600례 집도(24년 11월 기준)

이모세 대표원장

전문분야: 족부족관절, 수부, 척추, 척추내시경, 관절내시경, 줄기세포 치료, 골절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신촌 본교)
·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 레지던트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정형외과 최우수 전공의 수상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 족부족관절 전임의
· 미국 의사면허 USMLE/ECFMG
· 미국 메드스타 유니온 메모리얼 병원 교환교수
·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환교수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 미국 주립 아이오와 의과대학 족부족관절 진료의사
· 2023 북미족부족관절학회(AOFAS) Award for Excellence
· 2021 제8회 아시아족부족관절학회 Scientific Meeting Free Paper Competition Second Prize
· 2020 세계족부족관절학회 President‘s Prize for Best Research Paper
· 2015 아시아관절경학회 학술상
· 2015 대한정형외과학회 기초영역 학술장려상
· 2014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학술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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