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래 한문학 박사 | 몽주(夢柱) 학술원 원장, 꿈해몽을 증명한 신지식인

심층적인 사례에 입각하여
꿈해몽을 증명한 신지식인
홍순래 한문학 박사 | 몽주(夢柱) 학술원 원장

‘사주팔자’, ‘운세’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체로 결과가 만족스러우면 웃어넘길 뿐이고, 언론에서는 외려 터부시하던 우리네 음지의 민속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점차 사주팔자의 8글자 비밀의 베일이 조금씩 벗겨지는 듯하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 대학 의료센터의 데이터 연구팀에서 ‘사람이 태어난 달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과거 과학자들은 허무맹랑한 주장이라며 점성술사들을 비웃었을지 모르겠지만, 최근 이러한 연구결과는 놀라운 관련성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제는 과학자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위클리피플>도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문학 박사이자, 꿈해몽·사주·작명 전문가인 홍순래 박사를 만나보았다. 그는 제도권 밖에서 쉬쉬하던 한국의 민간 신앙에 대해서, 통계적 자료와 학문적 정리를 통해 꿈해몽과 사주의 대중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 하지만, 정확히 알려주지 않는 그 이야기를 듣기 위해 홍 박사를 만나보았다.

취재·글_구재회 기자

● 홍순래 박사가 전하는 꿈이란?
홍 박사는 꿈은 우연이 아닌, 우리 인간의 영적 능력에서 빚어내는 정신능력의 발현이라고 증언한다. 그는 꿈은 황당해 보이지만, 상징적인 전개로 이루어지고 있고, 그러한 꿈의 상징 전개는 나름대로의 논리 정연함을 갖추고 있으며, 나아가 문학적 상징 및 관습적인 언어 상징과 일치하고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홍 박사는 꿈은, 꿈의 언어인 상징성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꿈의 상징적 의미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통적인 원리와 유사성을 지니고 있기에, 선인(先人)이나 요즈음 사람들 나아가 외국의 실증사례를 연구하여 상징의미에 대한 해석을 통계적으로 집대성함으로써, 꿈을 꾸고 장차 일어날 일을 예지하는데 있어, 보다 올바른 추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한다.

홍 박사는 꿈의 다양한 전개양상 중 장차 일어날 일을 상징적인 표상으로 알려주는 미래 예지적인 꿈, 즉 태몽과 예지몽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태몽의 경우, 장차 태어날 아이의 신체적 특징이나 행동과 성격, 특성을 비롯하여, 직업운 등 개략적인 운명을 예지해주는 신비한 꿈이란 것이다. 예를 들어 꿈에서 누군가에게 책을 받는 태몽을 꿨다면, 이는 학문이나 학자의 길을 갈 운명의 인생길을 예지해 주는 것이며 이 경우 사주(四柱) 상으로, 학문이나 문서 등을 뜻하는 인성(印星)이 두드러지게 있을 경우에, 아이의 진로적성에 보다 확신을 지니고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예지적인 꿈도 크게 두 가지로, 꿈속에 본 그대로 일어나는 사실적인 미래투시의 꿈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꾸는 대부분의 꿈은 처녀의 몸에 구렁이가 감기는 등의 상징적인 전개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인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이다. 이러한 꿈의 실현에 있어 즉시 실현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몇 주, 몇 개월 후, 심지어 태몽의 경우 평생에 걸쳐 실현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전한다. 특히 그는 중대하고 커다란 사건에 대한 꿈일 경우 더 일찍 실마리를 우리에게 줌으로써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보았다.

‘꿈은 신이 우리 인간에게 내린 최대의 선물이다.’

● 정신능력을 발현하는 꿈의 세계
프로이트는 억눌린 소망 등 심리표출의 꿈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홍 박사는 이는 수많은 실증사례에 바탕을 두고 분석한 다양한 꿈의 전개양상 가운데, 빙산의 일각만 보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민속신앙적인 꿈에서는 태몽이나 로또 당첨 예지, 사건 사고의 예지 등 예지적인 꿈의 세계를 중시하고 있기에, 우리가 여기에 관심을 지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 밖에도 신체 내외부나 주변의 위험 사항을 일깨워주는 꿈, 창의적인 발명이나 발견이 꿈을 통해 펼쳐지고 있는 사유 활동의 꿈, 신·영령·조상이 계시적으로 일러주는 꿈, 지어낸 거짓 꿈 등 꿈의 세계는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꿈의 세계는 정신과학의 세계이며, 우리 인간의 정신능력이 고도로 발현되는 세계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五感)외에 마음으로 느끼는 육감(六感)이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꿈의 세계는 육감에서 나아가 우리 뇌의 정신활동으로 빚어내는 칠감(七感)의 세계로, 꿈은 신이 우리에게 부여한 최대의 선물입니다.”

단국대에서 선인들의 몽중시(夢中詩) 연구로, 한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한자의 문자유희에 관한 『한자와 파자(破字)』를 출간하였으며, 스승이신 한건덕 선생님의 실증적인 사례 연구를 이어받아, 꿈의 상징성에 대한 연구와 함께 학문적인 정리를 해오고 있다. 그동안 태몽, 로또복권 당첨 꿈 분석, 역사 속의 예지적인 꿈의 기록에 대한 분석, 꿈을 주요 제재로 한 추리소설 등을 통해 일반 사람들이 꿈해몽의 세계에 관심을 갖도록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 꿈해몽, 사주명리의 대중화에 노력하다
홍순래 박사는 집집마다 국어사전이 있듯이, 1810페이지에 달하는 『홍순래 박사 꿈해몽』이 가정마다 하나씩 구비되어 있어서, 자신이 꾼 꿈을 다양한 실증사례와 견주어보고 해몽하여, 장차 다가올 앞날에 대한 마음의 준비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랐다.

그는 사회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오랜 교직생활과 한문학 박사로서, 이 나라의 지식인으로 해야 할 사명감을 갖고 꿈해몽과 사주의 대중화에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말한다. “꿈은 미신의 세계가 아니라 인간의 영적능력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지해주고 있으며, 사주(四柱) 또한 우주와 자연의 이치인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인간의 운명의 길을 예지해주고 있다”라고. 그는 많은 사람들이 꿈해몽이나 사주의 세계를 미신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강하지만, 꿈의 상징의미와 사주의 오행 사상을 통계적인 귀납적 방법으로 추론하여, 우리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생길에서 재물운이 오게 될 때, 돼지가 집에 들어오는 꿈을 꾸었을 때, 사주상에 세운(歲運)으로 재성(財星)운이 들게 되면 재물을 얻게 되는 일로 실현됨을 확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한문학 박사 홍순래와 ‘꿈해몽/사주/작명의 세계’
홍순래 박사는 ‘이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인생의 길이 있다. 그것을 미리 보여주는 세계가 바로 꿈의 세계요, 사주의 세계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고교 국어교사로 33년 명예퇴직을 하고, 새로운 세계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꿈해몽과 사주의 실증적 분석과, 우리말인 작명(개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제2의 인생길을 열어가는 것을 행복한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그의 방대한 저서인 『홍순래 박사 꿈해몽』을 읽어본다면, 그가 얼마나 꿈의 세계에 관한 확신과 열정을 지니고 헌신적인 삶을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

● ‘꿈해몽, 사주명리, 작명의 강연가’ 홍순래 박사
그는 그동안 신문·잡지 및 인터넷상에 꿈에 관한 글의 연재활동과 각종 방송활동 및 특강을 해왔다. 또한 오래전부터 인터넷 사이트 및 스마트폰 앱에 꿈해몽 전문사이트를 개설해 꿈해몽 상담 및 검색자료를 제공하며, 꿈 및 꿈해몽에 선구자적으로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그는 의외로 사람들이 꿈과 사주의 세계에 대해서 바르게 알지 못하고, 나아가 미신적인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강연 및 저술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안내를 해나가고자 봉사하는 것에 삶의 가치를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해 스마트폰 앱의 <홍순래 박사 꿈해몽> 사이트를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였으며, 출판도서의 정가를 저렴하게 책정하였을 뿐 아니라, 그 어떠한 강연이나 연재 글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인 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처럼 홍순래 박사는 꿈해몽에 관한 실증사례를 수집·분석·연구하고, 꿈과 사주의 대중화를 위해 오늘도 발 벗고 나서며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의학만 제도권에서 인정받는 현 세태에 강한 아쉬움을 남기며, 꿈해몽·사주·관상·풍수 등을 미신적 대상으로만 접근하지 말 것을 구독층에게 당부했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인 꿈! 모든 학문을 아우르고 동양학의 대중화로 앞장서 자리매김하는데 홍 박사가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위클리피플>은 믿는다. 몽생몽사(夢生夢死), 꿈과 사주의 인생길인 몽주(夢柱) 홍순래 박사의 그의 값진 도전을 응원한다.

Profile.
* 꿈해몽 전문가, 한문학 박사, 몽주(夢柱) 학술원 원장,
* 단국대 등 외래강사 다년간 역임. 고교 국어교사(33년)로 명예퇴직
* 강연/연재/방송 활동으로, 꿈해몽과 사주의 대중화를 열어나가고 있다.
* 매일경제 신문 프레미엄 뉴스에 ‘홍순래 박사의 꿈이야기’ 연재 중
* 인터넷(http://984.co.kr) 및 스마트폰 앱에, 실증적인 자료에 입각한 국내 최대·최고의 꿈해몽 사이트인 ‘홍순래 박사의 꿈해몽(사주)’을 개설해, 상담 및 검색 자료를 제공하면서, 꿈과 사주에 관한 실증적인 연구·정리를 해나가고 있다.
• E-mail : hsldream@hanmail.net
• 핸드폰 : 010-9057-4617

* 주요저서
『홍순래 박사 꿈해몽(어문학사)』 2014
『경복궁이 불타다(역사속의 꿈의 기록),어문학사』 2015
『꿈이란 무엇인가?(어문학사)』 2012
『태몽(어문학사)』 2012
그 밖의 『한자와 파자(破字)』, 『백련화(어문학사)』, 『로또복권당첨 꿈해몽』, 『꿈이란 무엇인가?』 등 꿈과 한자에 관한 책을 15권 출간하였으며, 『사주란 무엇인가?』를 출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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